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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19

"둘째, 지금 큰형이 입원했고, 넷째는 저쪽으로 갔으니, 회사 일은 네가 좀 더 신경 써 줘야겠다."

"형님도 지금 여기 있잖아요."

"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사람이라고." 말을 마치자마자 휴대폰이 울렸고, 리다주는 휙 한번 보더니 말했다. "봐, 스님이 또 전화했어. 분명 병원에 오라고 할 거야." 그러면서 전화를 받았다.

전화 너머로 전즈의 가냘픈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병원에 도착했는데, 빨리 안 올 거예요?"

리다주는 그제서야 전즈와 루링, 루파가 도시에 들어오기로 약속했던 것이 생각났다.

"네, 지금 바로 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