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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52

"당연히 그 사람이 날 좋아할 리가 없죠. 제 말은, 제가 어디서 남자친구를 구했겠어요?"

"대머리 남자가 당신 남자친구 아니었어요? 그 사람이 차까지 선물했잖아요."

"당신이 대추 오빠한테 그렇게 말했어요?"

"왜요, 뭐 잘못 말했나요?"

이향은 그제서야 이대주가 왜 자신을 냉담하게 대했는지 어렴풋이 이해했다.

아이고, 이 원수 같은 사람!

이대주는 병원을 나와 차를 몰고 다른 병원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여치국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명귀는 아침에 공무를 마친 후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일이 그의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류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