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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36

"정말 고마워요."

이대주는 깊은 감정을 담아 수윤에게 키스했다. 이 여자야말로 자신의 현명한 내조자였다. 그녀와 사랑에 빠진 것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예전에는 저도 강한 여자가 되고 싶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당신이 있으니, 제 모든 노력은 당신을 인생의 정상에 올려놓기 위한 거예요. 당신 뒤에서 지켜보며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성공한 남자만이 이렇게 많은 여자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으니까요."

"수윤아, 정말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 어떤 일이 있어도 너희들의 깊은 마음을 저버리지 않을게." 이대주는 복잡한 감정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