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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4

"대호가 농담처럼 말했다.

"그렇게 말할 수는 없지, 우리 셋째 형님은 그래도 회사 사장이잖아." 왕차오가 웃으며 말했다.

"작은 회사일 뿐이야. 일반인들 앞에서나 기세 부릴 수 있지, 당당한 현 위원회 서기의 아들이 네놈을 눈에 넣을 리가 있겠냐? 그 사람이 회사를 차리고 싶으면 손쉽게 할 수 있는 일이잖아."

여치국이 말했다. "대호 말이 맞아. 요즘 작은 사업가들은 강을 건너는 물고기처럼 흔하디 흔해. 사람들은 이제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더군다나 관직 사회에선 직급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을 짓누르는 법이야. 자오쥬안의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