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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9

"후후, 물놀이 하고 싶으면 실내에 좀 더 작은 수영장이 있어. 온수도 넣을 수 있고."

"정말요? 어서 보여주세요!" 이샹이 흥분해서 리다주의 팔을 잡았다.

"그래, 지금 보여줄게." 리다주는 샹란을 한 번 쳐다보며 물었다. "같이 갈래?"

"너희들끼리 가. 난 여기서 좀 쉴게." 샹란은 그들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앉아서 주변 환경을 둘러보았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왕 사장님이 이렇게 부자인데, 임신한 이샹을 좋아한다니, 정말 예상 밖이었다. 하지만 감정이란 게 그런 거니까... 만약 이샹이 이렇게 좋은 귀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