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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4

"알겠어요."

이대주는 앞에 서 있는 체격이 단단한 젊은이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화백에게 기술을 배우는 데 더 신경 써. 여자만 생각하지 말고. 나중에 출세하지 못하면 어떤 여자도 너를 따르지 않을 거야."

"알겠어요."

"밥 먹으러 가."

탄군은 대답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빠르게 자리를 떠났다.

'이 녀석, 하필이면 나를 닮아가네. 정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더니... 근데 이 녀석은 내 일을 알 리가 없는데?' 이대주는 쓴웃음을 지으며 방으로 걸어갔다. 마음속으로는 기회가 되면 정공에게 자신을 도시로 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