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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7

"흐흐, 누구의 돈이든 다 진심이니까요."

"참으로 훌륭하구나, 훌륭해. 전생에서도 이생에서도 당신은 큰 선행을 베푸는 사람이었어요. 이건 정말 자운사의 큰 행운이에요!" 정공 스님의 얼굴에 기쁨이 가득했다. 알고 보니 이 경비원은 정말 숨겨진 보물이었던 것이다.

여몽도 이제 이대주가 절에 많은 돈을 도와준 것을 알게 되어, 마음속으로 그를 더욱 존경하게 되었다.

"제자는 방금 주지스님께서 저를 위해 변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녀는 정공 스님이 그녀를 위해 나서준 일을 잊지 않았다.

"마음에 두지 마라. 그건 내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