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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9

"네가 좋아서 그런 거야."

두 사람이 서로 애정 어린 눈빛을 주고받고 있을 때, 이대주의 핸드폰이 다시 울렸다. 왕초가 걸어온 전화였다.

"셋째, 어디야?" 그가 물었다.

"병원에 있어."

"그래? 빨리 회사로 돌아와. 일이 생겼어."

"무슨 일인데?"

"그 살인 사건에 단서가 생겼어. 우리 모여서 의논 좀 하자."

"정말? 그거 정말 잘됐네. 지금 바로 갈게!" 이대주의 얼굴에 기쁨이 번졌다.

"진성아, 내가 잠깐 나가봐야 할 일이 생겼어.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알았어, 너 바쁜 일 봐."

30분 후, 이대주는 회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