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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8

장팅, 이대주, 너희 이 개 같은 남녀, 내가 용서하지 않겠어!" 서청룡이 이를 갈며 말했다. 평소 점잖던 얼굴이 일그러졌다. 문득 그는 또 다른 사람을 떠올렸다. 그에게 사진을 팔았던 그 남자를.

이대주는 밖에서 점심을 먹고 난 후, 진성에게 한 몫을 가져왔다.

병실에 들어서자 진성이 침대 옆에 앉아 잠든 진정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방금까지 나랑 이야기하다가 그만 잠들었어. 지금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이것저것 끊임없이 물어보더라고. 자기가 다쳤다는 사실을 이제야 이해한 것 같아."

"자, 먼저 밥부터 먹어." 이대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