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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54

"음, 나도 그렇게 생각해. 흥, 우리가 고리대금업자라고 생각하자고. 나중에 그들이 뼈와 찌꺼기까지 다 토해내게 만들어 주겠어! 대용이네한테 말해줘, 시간 날 때 청룡파와 백호파에 관한 정보를 좀 더 수집하라고.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마음에 확신이 생기는 법이니까."

"알겠어, 그렇게 하지."

"그런데, 여치국이 맡은 그 살인범 사건은 진전이 있어?"

"아직 없어. 우리도 계속 주시하고 있어."

"음, 그가 빨리 사건을 해결했으면 좋겠군. 그럼 이만."

전화를 끊고 이대주는 다시 생각에 잠겼다. 봉명현에서 세력을 키우려면 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