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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

"아직 위세가 다 드러나지도 않았는데, 위세가 드러나면 정말 무서울 거야. 내가 너한테 거짓말할 리가 있겠어?" 멍멍이가 키득키득 웃으며 말했다.

"이번엔 왜 그에게 수면제를 먹이지 않은 거야?" 야오야오가 물었다.

"그러면 재미없잖아. 죽은 사람 가지고 놀면 뭐가 재밌겠어? 이렇게 해야 더 재밌지!"

"그건 그렇네!"

야오야오가 말하면서 손을 뻗어 나를 유혹했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를 안았고, 우리 둘은 침대 위에서 뒹굴었다.

그때, 멍멍이가 옷을 벗기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방을 나갔는데, 아마도 샤워하러 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