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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88

"그리고 너도, 만약 밤에 순찰을 돌지 않다가 그녀에게 걸리면, 최소한 월급을 깎일 거야. 계속 말을 안 들으면 절에서 쫓겨날 수도 있어."

"젠장, 백색 공포를 일으키는군. 사람 살 수 있게 해주긴 하나? 이대주는 이제야 현재 상황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엄격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야말로 가혹했다!

"에휴, 다른 스님들에게는 별 문제가 없는데, 문제는 우리 몇 명이 견디기 힘들다는 거지." 진지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안 되지, 이렇게 계속하면 사람이 답답해서 죽겠어."

"그럼 최악의 경우 네가 떠나면 되잖아."

"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