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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2

"이게 뭐하는 짓이야?" 창고 안에는 같은 가면을 쓴 깡패 차림의 몇 명이 포커를 치고 있었다. 창고는 꽤 넓었고, 끝부분에는 방이 하나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이건 큰 고기야, 돈 많은 놈이라고!" 마오쯔가 냉소를 지으며 말했다. "가서 대장을 불러와!"

장쯔후이는 온몸이 아파 견디기 힘들었지만 의식은 꽤 또렷했다. 이 말을 듣고서야 마오쯔가 우두머리가 아니라 더 큰 인물이 뒤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잠깐만." 한 사람이 말하며 철제 오두막으로 걸어가 문을 두드린 후 안으로 들어갔다.

"도대체 뭘 하려는 거야?" 장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