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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1

"이 망할 여편네, 날 죽이려는 거야?" 우밍구이는 다리에 힘이 풀려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티에셩 형제, 내가 잘못했어. 내가 어리석었어. 제발 날 용서해줘! 네가 날 용서만 해준다면 뭐든지 다 들어줄게!"

목숨을 지키기 위해 우밍구이는 이제 아무것도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그저 이 문을 나갈 수만 있다면 그걸로 충분했다.

"뭐든지 다 들어준다고?"

"맞、맞아, 뭐든지 다 들어줄게!" 우밍구이는 희망의 빛을 보고 닭이 모이를 쪼듯 고개를 연신 끄덕였다. "맞다, 너 요전에 당에 가입하고 싶어했지? 내일, 내일 바로 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