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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0

"이번에 그를 우리 현에 배치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어. 그의 아버지의 여동생이 여기서 사업을 하고 있어서 그를 좀 봐줄 수 있거든. 하지만 어디 통제가 되겠어? 이 녀석은 이제 우리에서 풀려난 야수 같아서 여자에게 환장하고 있다니까."

"아, 그렇구나. 그런데 너는 어떻게 이렇게 빨리 나왔어?"

"그 색골이 룸에서 나한테 이것저것 손댔어. 원래는 나를 데리고 나가려고 했는데, 전화를 받더니 그냥 가버렸어.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다고 하더라고."

"사장님은?"

"내가 들어가자마자 나가셨어. 아마 사무실로 돌아가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