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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8

"무슨 일로 이렇게 귀한 분이 오셨나요?" 여치국이 농담처럼 말했다.

"아이고, 여기서 누가 난동을 부리는데, 매니저도 팀장도 어쩔 줄 몰라서 날 찾아왔어요. 어떤 인물이길래 내 영역에서 이렇게 날뛰는지 한번 봐야겠어요."

"어머,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 있다고요? 주안 누나 체면도 안 세워준다니? 우리도 한번 봐야겠네요." 여치국이 웃으며 말했다. "하하, 여 대장님이 계시는데 감당 못할 인물이 어디 있겠어요."

이야기하는 중에 아까 그 팀장이 다시 뛰어와서 조연에게 말했다. "연 누나, 빨리 와요! 그 녀석이 또 물건 부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