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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72

이대주가 그녀의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러면, 네 다리가 나아지면 우리 회사로 출근하는 게 어때? 회계 자리는 없지만, 다른 일을 할 수 있게 해줄게. 혼자 집에 있으면 괴로울 테니까."

맹맹이 다가와 말했다. "오빠 말씀이 맞아요. 뭐라도 하는 게 기분 전환에 좋을 거예요."

"네, 오빠 말씀대로 할게요." 이효연이 불쌍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럼, 우린 먼저 갈게. 나랑 맹맹이는 처리할 일이 좀 있어서." 이대주가 맹맹의 손을 잡고 문을 나섰다. 더 있다가는 참지 못하고 진실을 말해버릴까 봐 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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