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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2

누구도 다섯 남자의 죽음이 우연히 발생한 황당하고 부끄러운 소동에서 비롯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더 중요한 건, 그와 사촌 삼촌의 시체는 아마 아무도 발견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이었다. 그를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황수윤도 아마 죽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악마가 말을 마치고 이대주의 아래쪽에 반응이 없자, 여자를 발로 걷어차며 욕했다. "더러운 년, 뭘 꾸물거리는 거야? 왜 아직도 축 처져 있어? 네 입으로 그걸 빨아, 빨리!"

이대주는 이 말을 듣고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여자가 입을 사용하면 자신은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