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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0

"씨발, 분명 이런 일이었을 거야. 지금 생각하면 정말 후회돼. 셋째가 그때 인정사정 봐줬던 게 잘못이야. 그놈을 없애버렸어야 했는데, 이제 호랑이를 산으로 돌려보낸 꼴이 됐어. 끝없는 문제만 생길 거야."

왕초가 대호가 말이 없자 물었다. "형님, 뭐 생각하세요?"

그와 이룡해는 그 꽃미남 녀석에 대한 일을 몰랐기 때문에 아무런 단서가 없었다.

"셋째가 걱정돼." 대호가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맞다, 혹시 청룡파의 용학풍이 한 짓 아닐까요? 며칠 전에 두 사람이 유맹맹 때문에 원한을 맺었잖아요. 셋째가 우리더러 조심하라고 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