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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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3

정말 특별한 여자였다.

이대주가 화백이 있는 병원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오후 6시였다.

독립된 병실에서 탄군과 여우가 지키고 있었고, 화백은 이미 정신을 되찾은 상태였다.

"아이고, 정말 늙었어, 쓸모없게 됐네." 화백이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화백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아직 정정하시잖아요." 이대주가 웃으며 말했다. "수술만 하시면 다시 용처럼 활기차실 거예요."

"에이, 이 나이가 되면 늙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 이번 생에 특별히 후회할 것도 없어. 그저 숨이 붙어있는 동안 의술을 제자에게 전해주고 싶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