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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

그 맛은 정말 황홀했다!

나도 모르게 혀를 내밀어 그녀의 입속으로 밀어넣으려 했다.

그녀의 몸이 살짝 떨리더니, 숨을 불어넣던 입이 멈췄다.

그리고는 그녀의 입이 내 입에서 떨어졌다.

그녀가 나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나는 중얼거렸다. "달콤하네, 이게 뭐지?"

나는 혀를 내밀어 입술 주변을 핥았다. 그녀의 향기를 모두 입안으로 담고 싶었다.

그것이 소녀의 향기였을까?

"깨어났어, 깨어났어!"

그녀의 놀람은 기쁨으로 바뀌었다.

그녀는 두 손으로 내 어깨를 붙잡고 세게 흔들었다.

"아이고, 그만 흔들어, 머리가 너무 어지러워!"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