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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9

남자는 거울 속에서 여자의 풍만한 몸을 바라보며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아름답고, 섹시하고, 넋을 빼놓는군."

그의 손이 여자의 가슴으로 향해 앞여밈 브래지어를 풀자, 여자의 마지막 방어막도 무너졌다.

조완의 가슴이 드러났다. 마치 활짝 핀 두 송이 꽃처럼, 완벽한 곡선은 무한한 유혹으로 가득했다.

"자기야, 갖고 싶어?" 여자는 미소를 머금고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물었다. 흥분으로 인해 그녀의 피부 구석구석이 빛나고 있었다.

남자의 목소리는 물결처럼 떨리며 흘러나왔다. "원해, 널,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원해." 그 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