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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5

"형님이 말리지 않았으면, 그 놈들을 확실히 박살냈을 텐데!"

이대주가 눈썹을 치켜올리며 물었다. "상대는 어떤 자들이야?"

대호가 말했다. "내가 돌아오자마자 이 둘이 그 일에 대해 말해줬어. 내가 알아본 바로는, 이 구역은 '백호방'이라는 조직이 관할하고 있더군. 세력이 꽤 크다고 하더라고. 이 지역 상인들은 다 보호비를 내고 있어. 오늘 점심에 또 사람들이 왔는데, 태도가 더 강경해졌어. 내가 생각해보니, 우리가 여기서 아직 자리 잡지 못했으니 이런 지역 폭력배들과 싸우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 우리가 그들의 정면 공격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