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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1

"여보, 이런 느낌 정말 환상적이야." 리다주는 물속에 누워, 두 사람의 몸이 서로 얽혀들었다.

"정말 너무 좋아." 여자가 대답했다. 그녀의 갈망하는 표정은 이미 활시위가 당겨진 화살처럼 팽팽했다.

남자가 일어나 앉자 몸에서 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그녀의 뜨거운 시선에 자극받아 욕망이 순식간에 치솟았다.

여자의 손이 그를 유혹했고, 그녀의 미소가 그를 끌어당겼다. 그녀의 온 마음과 몸은 이미 완전히 열려 있었고, 그를 맞이하고 품어주고 있었다. 그녀의 두 손, 목선, 자세 하나하나에는 뼛속까지 파고드는 매혹이 담겨 있었다.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