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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88

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서로가 상대방을 삼키려고 노리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듣고 용학풍은 생각이 깊어졌다. 이 이대주가 이렇게 뻔뻔하게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보면, 혹시 백호방에 가입한 건가? 그는 이 자가 운영하는 보안 서비스 회사의 위치가 정확히 백호방 영역이라는 것을 떠올렸다. 젠장, 아마도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 이대주를 포함한 이른바 합자 주주들은 아마 백호방이 외부에서 불러들인 지원군일 수도 있다. 투자하고 회사를 차리는 명목으로, 나중에 청룡방을 상대하기 위한 것일 수도.

"삼랭즈, 먼저 내 일을 좀 도와줘." 용학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