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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5

조완 혼자 있는 것을 보자 이대주의 마음이 설렜다. 그는 걸어가며 조완과 단둘이 있을 기회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완아, 뭐 찾고 있어?" 이대주가 다가가 물었다.

"아이고, 잘 왔네! 빨리 같이 좀 찾아줘. 내 옥 펜던트가 안 보여." 조완이 초조하게 말했다.

"어, 리리는?"

"후문 쪽으로 걸어가다가, 그녀는 거기서 화백이 한약 만지작거리는 걸 보고 있어. 그 소군도 거기 있고. 내가 옥 펜던트를 잃어버린 걸 알게 돼서 돌아와서 찾는 중이야. 그 펜던트는 생일 때 엄마가 선물해준 거라 절대 잃어버릴 수 없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