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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4

정말 열심이네, 날 감시하러 나오면서 겉옷도 안 입고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오다니.

이대주는 달려가서 그녀를 땅에 눌러 한바탕 거칠게 범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저 망할 비구니가 감히 날 속이다니, 내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이대주는 속이 부글부글 끓으며 그녀를 뒤따라갔고, 그녀가 뒤뜰로 돌아가 문을 닫는 것을 보았다.

아이씨, 정말 사람 마음이란 알 수 없군. 진이구 그 자식은 날 팔아넘기고, 이제 이 여자도 날 계산에 넣고 있어. 둘 다 한통속이야. 하나는 죽여야 하고, 하나는 범해야 해.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