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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0

"고객은 왕이다"라는 원칙 아래, 셰청룽은 억지로 손을 내밀었다. "송 여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셰청룽이라고 합니다."

"어머, 이렇게 큰 회사의 사장님이 이렇게 젊을 줄은 몰랐네요. 나이 지긋한 아저씨일 줄 알았어요." 송메이가 교태를 부리며 말했다. 가득 차 있던 불만이 한순간에 웃음으로 바뀌며, 그녀는 통통한 손을 내밀어 셰청룽의 손을 잡았다. 디자이너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리를 떠났다.

"하하, 송 여사님께서 너무 과찬하십니다." 셰청룽의 눈에는 이 여자가 웃는 모습이 우는 것보다 더 보기 싫었다. 그는 자리에 앉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