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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4

전화를 끊고 리다주는 소녀에게 말했다. "잠시 후에 너희가 우리를 데려가, 우리가 너희를 구해주기로 약속할게."

소녀가 말했다. "저희는 못 해요. 밖에서 누가 지켜보고 있거든요. 차라리 경찰을 불러서 저희를 구해주세요."

리다주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그래, 우리가 먼저 나갔다가 다시 와서 너희를 구해줄게. 너희는 절대 티 내지 마."

두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리다주는 문을 열고 밖을 향해 소리쳤다. "사람 있어요?"

"네, 왔습니다!" 짧은 머리의 남자 목소리가 어둠 속에서 들려왔다.

리다주는 문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