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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9

우명귀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류핑아, 너도 참 그렇다니까. 속담에도 있잖아, '기름진 물은 남의 밭으로 흐르지 않는다'고. 네가 이대주 같은 남에게 몸을 허락할 수 있다면, 왜 가까운 사람에게는 안 되는 거지? 그가 너에게 무슨 좋은 것을 줄 수 있다고? 내가 주는 건 진짜 실속 있는 혜택이야. 이제 네가 사람 구실을 할 줄 아느냐 모르느냐의 문제지."

류핑은 이 말을 듣자마자 모든 것을 깨달았다. 역시 이 늙은이는 자기와 잠자리를 갖고 싶은 거였다. '내 이 하얀 몸을 네가 더럽힐 수 있을 것 같아?'

"우명귀,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