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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7

"야, 내가 소개할게. 이쪽은 진결이야." 여치국이 말했다. "이쪽은 내 동창인 이대주야." 그가 여자에게 말했다.

여자는 매우 호방하게 손을 내밀었다. "안녕하세요."

이대주는 잠시 멍해졌다.

"왜 그래, 이 녀석아? 미인을 보니 눈알도 못 움직이냐?" 여치국이 놀렸다.

"하하, 아니에요. 그녀의 이름이 제가 아는 한 친구와 같아서요." 이대주는 대선의 여자친구 진결을 떠올렸다. "이 분이 당신이 말했던 법의학 친구인가요?" 이대주는 깨달았다. 이 여자가 바로 여치국의 애인이구나.

법의학자라는 생각에 이대주는 공중에 멈춘 손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