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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7

"꼬맹이, 이제 네 차례다." 용형이 음흉하게 웃으며 다시 총구를 이대주에게 겨눴다.

이대주는 긴장한 나머지 손바닥에서 땀이 흘러나왔다.

용형이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꼬맹이, 넌 재능이 있는 녀석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제 너는 이구자 녀석을 따라가게 될 거야. 금괴를 찾아줘서 고맙다." 말을 마치자 그는 천천히 총구를 들어올려 이대주의 이마에 겨눴다.

호형과 표형이 옆에 서서 얼굴에는 살기가 가득했다.

"탕!" 두 번째 총소리가 울렸다.

두 번째 총소리가 울리자 용형은 눈을 크게 뜨고 손에 든 총을 떨어뜨렸다. 그는 한 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