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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6

몇몇 녀석들이 충분한 장비를 가져왔는데, 그중 한 명이 길쭉한 물체를 들고 있었다. 겉은 검은 천으로 감싸져 있어서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꼬마, 그 동굴 입구가 어디야?" 용 형이 물었다.

"저를 따라오세요." 이대주는 그들을 물웅덩이 가장자리로 데려가더니 몇 미터 너비의 폭포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폭포 뒤에 있어요."

용 형이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역시 숨겨져 있네. 들어가자."

이대주가 말했다. "제 손이 다쳐서 불편한데, 차라리 안 들어가고 밖에서 기다릴게요. 나중에 한 몫만 주시면 돼요." 그는 물러서는 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