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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69

전화를 내려놓자마자, 그는 즉시 당풍을 불러 팀을 소집했다. 당풍은 상황을 알게 된 후 말했다. "백 국장님, 이 장명이란 놈은 정말 죽고 싶어 안달이네요! 제 생각엔 백지강에게 연락해서 도박장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그 틈에 장명을 반쯤 죽도록 때리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그냥 확실하게 죽여버리고 다 같이 흩어지면 됩니다! 누가 그더러 이런 혼탁한 물에 발을 담그래요? 이건 장명에게 본때를 보여줄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백송화는 장명이 공업단지 공사를 자기 동생에게 맡겼기 때문에 요즘 장명에게 그다지 반감을 갖고 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