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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5

장위가 말했다. "아직도 말을 아끼네! 좋아, 그런 날이 오길 바랄게."

이후의 계획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한 후, 장위는 방으로 돌아갔다.

장명은 시간을 확인했다. 겨우 두 시였기에 잠시 누워보기로 했다. 누운 지 10분도 안 되어, 방금 장위와 나눈 키스의 달콤한 맛을 곱씹고 있을 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혹시 장위가 다시 한번 그 순간을 되새기고 싶어서 온 걸까?

문을 열어보니 종웨였다. 오후에 야마모토를 만날 예정이라 일찍 온 것이었다. 주로 장명과 잠시 이야기하고 싶어서였다.

장명은 생각했다. 오늘은 여자들이 시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