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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7

"생각지도 못했는데 오늘 결국 당신을 만나게 되었네요."

장명이 말했다. "너희들은 다 자존심 강한 여자애들이야. 너도 지금 잘 하고 있잖아! 완전히 선생님을 만날 자격이 있어."

장우가 말했다. "맞다! 장 선생님, 나중에 왜국 측과 만날 때 어떤 요구사항이 있으세요?"

장명이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차라리 네가 통역사 신분으로 나타나지 않는 게 어때? 그냥 우리 직원 신분으로 나타나."

"왜요?"

장명이 말했다. "작은 왜국이 꽤 교활하거든. 내가 그들에게 우리 이 작은 현성에는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느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