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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6

한 경찰이 말했다. "그는 괜찮아요! 팔에 약간 부상을 입었을 뿐이에요! 우리 백 팀장님은 정말 용감하셔서, 총도 없는 상황에서 맨손으로 여러 범인들과 싸우셨어요."

백호가 사건 경위를 백춘명에게 이야기했을 때, 백춘명은 감동해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말했다. "백송화 동지, 당신은 우리 가족의 은인이십니다! 이 큰 은혜는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백송화는 담담하게 말했다. "사실 우연일 뿐이에요! 제가 강가에서 산책하고 있었는데, 동료들이 잠시 후에 차로 저를 데리러 오기로 했거든요. 누가 이런 상황을 만날 줄 알았겠어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