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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6

만가락과 탐상화가 떠나자마자 진춘아는 교태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장 현장님,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젊고 잘생기셨네요. 정말 젊은 나이에 큰 성공을 이루셨어요!"

장명이 말했다. "화 부인, 당신도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젊고 아름다우시네요. 정말 재모겸비하십니다!"

진춘아가 말했다. "장 현장님, 저를 화 부인이라고 부르지 마세요. 듣기에 어색하고, 마치 제가 바람기 있는 것 같아요. 그냥 저를 춘아나 진 씨라고 불러주세요, 어때요?"

장명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이 '화(花)'는 바람기 있다는 '화(花)'가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