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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5

식사가 끝나고, 다른 사람들은 먼저 떠났고, 탄샹화가 천춘어에게 눈짓을 했다. 천춘어는 말했다. "완 부군수님, 저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 그리고 엉덩이를 흔들며 나갔다.

탄샹화는 완자러에게 봉투 하나를 건넸고, 완자러는 봉투를 손에 들고 무게를 가늠해 보더니 미소 지으며 말했다. "우리 사이에 이런 거 뭐 하러 쓰세요?"

탄샹화가 말했다. "당연한 겁니다! 제발 이 성의만은 받아주세요."

완자러는 받는다고도, 안 받는다고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봉투를 탄샹화 쪽으로 살짝 밀며 말했다. "일단 여기 두죠. 장 사장님은 어떻게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