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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3

강형이 말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야? 나는 우리의 사업을 위해서야. 우리가 아이를 위해 돈을 더 벌어서 좋은 발판을 마련해 줘야지. 내가 여자랑 자는 것만 걱정한다고 생각해? 여자랑 많이 자봐야 그게 그거야! 게다가 나도 이제 품질 의식이 생겼어. 아무 여자나 상대하는 게 아니라고! 이제 고급 노선을 가려고 해."

"출세했네! 좋은 남편은 못 찾았어도 아이들은 좋은 아빠가 있는 것 같네!" 김일화가 말했다.

강형이 말했다. "빈정거리지 마! 내가 뭐가 나쁜 남편이야? 어떤 남편이 아내에게 이렇게 큰 자유를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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