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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7

"셋째는 누명을 씌우는 것인데, 그들의 비장의 무기가 바로 우다모의 자살하려던 양아버지 아닌가요? 우리는 차라리 선수를 치는 게 어떨까요? 미리 우다모의 집에 가서 예방주사를 놓아주는 거죠. 우리가 이미 그들의 간계를 꿰뚫어보고 있으니 음모를 꾸미지 말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렇게 처리하면 어떨까요?"

장밍이 말했다. "역시 현 위원회 서기답게 사고가 명확하고 조치가 확실하군요. 특히 그 선수 치기 전략은 정말 절묘합니다.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중웨는 말했다. "그냥 대충 말한 거예요. 놀리지 마세요! 미리 말했잖아요, 제가 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