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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5

당시, 곽 부현장은 다른 현위원회 간부들과 함께 군중에게 사상 교육을 하며, 노동자들을 돌려보내려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신체적 충돌이 발생했다. 우(牛) 성을 가진 한 노동자가 앞으로 나와 곽 부현장을 밀었고, 곽 부현장은 넘어져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이 사건으로 전체 상황이 역전되었다. 현 공안국은 즉시 몇몇 노동자들을 체포했고, 다른 사람들은 현위원회 간부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 사방으로 흩어졌다. 현 정부는 또한 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을 추궁하겠다고 선언했다. 소문에 따르면 시위 조직자 몇 명이 그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