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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2

"이런 문제는 인정상 봐줄 수 없어요. 이건 기업의 생사가 걸린 중대한 일이니,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저도 지금 이 문제를 고민하고 있어요. 당신은 우리 회사에서 누가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천춘아는 회사 상황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척하며 물었다. "다른 부사장들은 누가 있죠?"

"탄상화와 화중성이요." 화중성은 화정국의 당숙 조카였다. 만약 하근발을 내리고 화중성을 올린다면, 화정국의 세력을 약화시키려는 목적은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천춘아는 경멸하듯 말했다. "화중성이요? 우선 이미지부터 안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