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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0

장밍은 그녀를 품에 안고 한 벌씩 옷을 입혀주었다. 남자에게 있어서 여자의 옷을 벗기는 것도 기쁨이지만, 여자에게 옷을 입혀주는 것도 하나의 기쁨이다. 옌리는 매우 만족스럽게 장밍의 서비스를 즐겼다.

그 후, 장밍은 모두를 깨운 다음 헝양으로 돌아왔다.

사무실에 들어와 잠시 앉아 있자, 완자러가 들어왔다. 그는 어제 춘라이 그룹의 새 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상황을 장밍에게 보고하러 온 것이었다.

사실, 이런 일은 굳이 보고할 필요가 없는 일이었지만, 어제 화딩궈에게 모욕을 당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장밍에게 상황을 알리러 온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