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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7

주위가 당시 어떤 심경이었는지, 종웨는 바로 그런 심경이었다.

어쨌든, 그가 공을 세웠으니 칭찬해야 했다. 자신이 마음이 좁다고 그나 다른 사람이 느끼게 해서는 안 됐다.

저녁 식사 후, 그녀는 장밍의 방문 앞으로 왔다.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종웨는 문을 한 번 두드리고, "들어오세요"라는 소리를 듣고 안으로 들어갔다.

장밍은 빨래를 하고 있었다. 옷들은 이미 이틀 동안 담가져 있었다. 대야에는 비누 거품이 가득했다. 종웨는 그것을 보고 웃으며 말했다. "당당한 현장님께서 직접 빨래도 하시나요?"

장밍이 말했다. "어쩔 수 없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