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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7

"파업 건은, 우레만 많이 치고 비는 내리지 않는 식으로 해야 해. 밖에서 정부에 대한 압력을 형성하고. 내가 안에서 작업할게. 안팎으로 합작하는 거지. 만약 내 노력이 실패하면,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 어때?"

관진희는 그의 말이 진심어린 것을 듣고 말했다. "장밍, 네가 진심인 것 같구나. 약속할게! 하지만, 미리 말해두지만, 만약 그때가 되어서 네가 실질적인 진전을 보이지 못한다면, 난 더 이상 너를 군수 친구로 여기지 않을 거야!"

"좋아! 한 번 한 말은 꼭 지키지!"

"네가 정말로 우리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