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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4

"전임 현장 로동린의 방이 이제 비었으니, 당신이 들어가서 살면 돼요! 방이 꽤 넓어서 나중에 동생 부부가 며칠 묵으러 와도 아주 편할 거예요!"

"고마워요!" 장명은 이미 가봤었다. 그 방은 정말 꽤 컸다. 그가 말했다. "저 혼자 살기엔 사실 그렇게 큰 방이 필요하진 않은데요!"

종월이 말했다. "가요!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오늘 오후엔 출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먼저 정착하시고 나서 이야기하죠."

종월은 전화를 걸어 사무실 주임 고강을 불렀다. 고강이 급히 달려왔다. 종월이 말했다. "장 현장님, 이분이 고 주임, 고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