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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8

말하자면, 이것은 한두 대의 지도부가 일으킨 일이 아닙니다. 비유하자면, 첫 번째 사람이 큰 구멍을 파고 나서 엉덩이를 툭툭 털고 떠났어요. 두 번째 사람도 와서 큰 구멍을 파고 또 엉덩이를 툭툭 털고 떠났죠. 세 번째 사람은 앞선 구멍들을 메우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또 다른 구멍을 팠어요. 이렇게 결국에는 도처에 구멍이 생겨 수습할 수 없게 된 거예요. 우리 현에서 가장 큰 세 개의 구멍에 대해 말해주면 이해가 될 거예요. 하나는 자오 서기가 판 것인데, 그는 만 무(畝) 규모의 원추리 기지를 만들어 농민들에게 목화 대신 원추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