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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1

장밍이 말했다. "축하는 받겠지만, 차는 사양할게요! 제가 막 현에 왔는데, 그렇게 화려하게 다니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장후이가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안 돼요! 제가 드리는 선물은 꼭 받으셔야 해요!"

장밍은 생각했다. '어차피 내가 부정부패로 얻은 게 아니니, 받아서 타고 다녀도 나쁘지 않겠지.'

마치 선물 경쟁이라도 하듯이, 위안위안도 그에게 차 한 대를 선물했다.

그날 저녁 무렵, 그녀는 새 혼다 차를 몰고 그를 태워 잠시 바람을 쐬더니, 어느새 밤이 내려앉았다.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후, 그녀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