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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6

장밍이 웃으며 말했다. "서로 배우고 함께 발전하는 거지! 왕 조직위원, 우리 먼저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제일 가난한 마을에 가서 그 고집불통들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장밍이 말했다. "딱 내 생각이야! 우리가 좀 '변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모습으로는 간부로 알아보지 않을까?"

왕쥔이 말했다. "잠시만요,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잠시 후, 왕쥔은 낡은 재킷 두 벌과 밀짚모자 두 개를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옷을 갈아입고 서로를 바라보며 장밍이 말했다. "괜찮네, 좀 촌스러워졌어!"

왕쥔이 말했다. "낡은...